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닷새 앞둔 9월 29일 오전 황명선 시장은 소비자보호단체 회원 및 서형욱 행복도시국장을 비롯한 시 부단을 대동하고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화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동행한 박형래 충남상인연합회 회장은 대형유통시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으나 100여년 전통의 화지시장은 정직과 신용, 취급 품목의 다변화 및 고품질화를 통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더좋은 시장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상인 모씨는 정확한 통계를 짚어낼 수는 없으나 전통시장이용 고객의 거대분이 농촌지역 주민들로 보고 있다며 논산시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자 사회로부터 평시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생활화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