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단행한 논산시 정기 인사에서 노성면장으로 발탁된 김동선[ [58] 면장 [ 지난해 사무관에 승진한 후 홍보담당관 ,시 보건소 보건 위생과장을 거쳐 면장으로 발탁 된 후 특별히 결재할 사항이 없는 시간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26개 마을을 번갈아 순방 , 주민들의 생활상을 살핀다,
호남형 풍모에 온화한 성품의 김 면장은 시가 펼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시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외에 마을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작고 큰 생활 민원들은 꼼꼼히 챙겨 해소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면장 직권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들도 이계한 이장단장 김덕원 시 연합의용소방대장 임봉순 농협조합장 등 지역의 리더 그룹과 협의를 거치는 등 소통과 협의를 중시하는 화합의 리더십으로 면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김면장은 면장 취임 일성으로 “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면 사랑받는다” 그 한마디를 면정의 으뜸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가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온 노자의 가르침 상선약수 [上善若水]의 순리를 바탕으로 한 정성과 친절이면 해결 못할 민원이 있을리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런 김 면장은 요즘 노성산 개발 구상에 폭 빠져 있다. 면민들은 물론 논산시민들로부터 듬뿍 사랑받는 노성산 개발 구상이 그것이다,
직접 노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대여섯 등산로를 직접 답사하면서 각기 다른 길맛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더 좋은 등산 코스 개발 구상에 몰두 하는 한편 애향 탑을 중심으로 한 야생화 단지 조성 등에 대한 1차 구상이 끝나면 황명선 시장에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일이면 2-300명 토 일요일이면 5-600명씩 찾는 노성산 일대를 그 천혜의 경관을 잘 살려내 개발하면 아주 좋은 산책로가 될수 있고 그와 연계한 주민들의 소득사업으로 접목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조선조 노성현이 있던 자리에 세워져 있는 당시 관찰사 수령 등의 선정비 공덕비 등 20여개의 비석에 대해서도 애향탑 등 마땅한 적지로 옮겨 보존하는 방안을 궁구하고 있다,
김 면장은 정년 퇴임을 2년여 남겨놓고 있는 시점에서 첫 면장 부임지인 노성면은 자신이 걸어온 4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결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후회 없는 열정으로 주어진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