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기산아파트 주민들의 울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산아파트 인근에 들어서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골든펠리스 아파트 건축공사로 인해 인접한 자신들의 아파트 주차장 벽체에 금이 가고 싱크홀이 생기는가하면 출입문 틀에 균열 현상이 생기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온 기산 아파트 주민들은 며칠전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안전진단 실시 및 완벽한 보수 공사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데이어 8월 26일 오전에는 골든펠리스 아파트 입구에서 재차 집회를 갖고 논산시와 골든펠리스 측이 주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다,
주민대표들은 기산아파트 주민들의 골든펠리스 아파트 공사를 시작하던 시점인 2년전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논산시가 정확한 안전진단 및 보수공사를 하도록 행정 조치를 선행 했더라면 오늘의 복잡한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 했다.
그러나 골든펠리스와 주민들간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 접점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팩트라고 주장했다.
좀처럼 집단시위 및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성향의 중산층 2-40대 주부들이 상당수 집회에 참여한 것을 두고는 집값하락을 우려하고 지하주차장 벽면 균열과 인근의 싱크홀 발생등으로 예기치 못한 2-3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컷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고 한 경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70대 중반의 남성은 건축과 관련한 인허가청인 논산시가 최초 민원을 제기했던 시점에 쌍방간에 납득할 수 있는 안전진단 최 우선 시행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조치를 안한 것이 불씨가 된 것으로 본다며 시장은 물론이고 시의원이 세명 그것도 시의회 의장 까지 연무읍 출신인대 그 누구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실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바 없다며 분개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