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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이전설에 강경민심 "울컥" 강력 투쟁 예고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7-28 11:28:45
  • 수정 2017-07-28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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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읍민 뜻 존중 " 황시장 약속은 썩은 동아줄 ?

논산경찰서  신축부지가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의   귝유지로   선정됐고   기재부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는 소속이  전해지자  강경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열패감이 만연한 속에서도   강경읍번영회를 중심으로 한   20여개   시민단체들은   경찰서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히는  현수막을  거리 거리에  내걸고   대로변에는   이전반대 투쟁위  컨테이너 사무실도  마련했다. 

 

 

기자가   찾은  7월 27일   낮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속에서도  고향  강경의 쇠락을  불러올게  뻔한 경찰서  이전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에향심으로  무장한  하영호   번영회장을 비롯한  대책위원 몆 이  비좁은  사무실에서 반대 집회를 위한   피켓  문자판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28일부터는   읍민들의  경찰서 이전반대 투쟁 동참을   독려하는   가두방송에  들어간다고  했다.

   하영호  번영회장은 지난 7월 4일   강경이 고향인  신주현 현 경찰서장  부임을 축하 할 겸  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주현  서장이   경찰서  신축과  관련한 자신의   물음에   “ 경찰서 신축부지는  부적면  외성리에 소재한  국유지로  선정됐고  기재부의   결정만   남은 상태  ” 라는  경찰 당국의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기부천사 이성래 성물산 대표도 한마디
하영호  회장은  강경의 3청사  문제와는  별개로  강경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초 중고등학교  통 폐합을 통해     강경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설득 전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는  시점에서   경찰서  부지   이전  문제가   불거져 나와  적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강경읍과  같은 젓갈의  고장인  홍성군 광천읍이   인구수도  강경읍과  비슷한   터였으나  인근의  내포신도시로의  인구유출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한   광천사람들이   어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끝내  남녀  두 개중학교의   통합 , 네 개 초등학교의   통합을  이뤄내   오늘   충남도내  최고의  교육환경을 가진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한   사례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일찍이  조선조  기호유학의   벼리인  사계  김장생 선생과  우암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머문 임이정과 팔괘정  사제동행의  사표적 기념비로   우뚝서있고   스승의날 발원지로   학행들의  선망의  대상인   강경읍이  만일   학교 통 폐합을   이루어 낼 수만 있다면  근대 문화역사의   보고이기도한   강경읍은  그야말로  유례없는  비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 회 장은   강경사람들은   강경의 3청사가   외지로 이전해야 한다는  그어떤 논리에도   동의할 수 었지만   지은 지 수 십 년 뙨   건물의  노후 협소  주차난  등으로 인한   공직자들의    불편과 공권력의    운영비효율성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관할지역  국민들의    불편에  대해서는   입이 백 개라도 할말이   없을 만큼   신축의  필요성이  절박한 것은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인구  9,000 여명으로  오그라든  강경읍이   경찰서  외지 이전이  현실화되면   인구유출의  도미노현상이   심화되고 끝간데없는  쇠락이   뻔하다는  절박하고  불길한  미래예측을   공유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애소했다.

 

 한편  이들  대책위원들을 찾은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얼마전  황명선 시장의   기자회견중   3청사 이전과  관련한  시장의  입장을  묻는 자신의  질문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경읍읍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개별학교의  역사와  전통성을  무시한 학교 통폐합에는  반대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말은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너무도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발언으로  선거때 표만을  의식한  기회주의적   말 장난에  다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이라면    무조건   읍민들의  뜻을 존중한다는   세 살막은   어린이도  할 수 있는  말을 할게  아니라   적어도   현실적  문제점의   타개를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지도자들과    궁구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며    만일 시장이    강경읍 주류사회가  일찍부터 시작했던  학교 통폐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접근 했더라면  벌써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경찰서  이전에 대한  행정정차상   시장의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강경사람들이   “ 강경읍민들의  의사를   존중한다 ”는   황시장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은 것   같으나    자신의  생각으로는   강경사람들이  썩은 동아줄을  잡고  느긋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신주현 서장이   7월 4일 하영호  회장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설명했으므로 해서    경찰서  신축부지에 대한  부적면  외성리  이전 계획이   수면위로  떠올랐으나   시장이나  더욱 국회 기재위원인  현역 국회의원이   이를  몰랐을리  있겠느냐며  현직 시장이나  현직 국회의원도   강경 3청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인제  전 의원과  임성규 전 시장처럼   만지기   싫은  뜨거운  감자로   여기는 것 같다며    그들이  과연  진정한  시민의  공복인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경 사람들의  3청사 강경읍내   존치  운동은   단순한  지역이기주의  차원에서   볼게  아니라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자존의 투쟁에  다름아닌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하고   시정을   총괄하는  시장이   제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가    이런현상을 빚어내는 것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고  했다.

 

 더욱  요즘같은   경제적  불경기에  이전반대운동을   위한   막대한 소모적  경비는   모두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   호주머니에서  나올수  밖에  없는것으로   봐서   안타까운 마음은   더 크다고   말했다. 

 

 


 

하영호 번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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