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중심도심을 관통하는 중교천의 복개 구간을 뜯어내고 청정 수변공원 으로 조성하는 물 순환 형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일부구간의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사구간에 반드시 설치해야할 안전펜스 및 가림막을 시설하지 않아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낡고 노후한 건축물의 철거 현장이 그대로 노출돼 볼성사나운데다 건축폐기물이 방치된 공사현장에 일부주민들의 생활쓰레기 투기가 계속되면서 지독한 익취가 발생 인근시장 상인들이 한달여 동안 곤혹을 치르고 있고 시장을 이용하는 하루 수 천 명의 시민 및 고객들은 논산시의 환경행정의 무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시장상인은 화지시장이 논산시의 얼굴에 다름 아닌 곳임에도 논산시장이나 시의원들은 한 달여동안 계속된 시민들의 민원을 모르쇠로 일관 하고 있다며 선거 때만 되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표 달라고 아우성치는 그들이 진정 시민을 섬기는 일꾼들인가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