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6일 오후 5시 30분경 갑작스런 폭우로 논산시 와야리 건양대학교 일대 도로 침수로 코란도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였다.
구조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있어 위험한 상황은 피했지만 어른 허벅지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로 인하여 코란도 차량을 포함한 총 3대가 빗물 속에 고립되어 있어 렉카차로 견인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한편 이날 초저녁 갑작스런 폭우로 퇴근길에 올랐던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이에 논산소방서는 배수지원 10건(배수량 35톤)과 기타 안전조치 9건의 소방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잦은 계절이니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고, 물에 잠긴 도로나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은 피하며, 침수 피해 시 당황하지 말고 안전지대로 대피한 후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