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일[77] 논산공고 총동창회장이 내년 3월에 실시될 예정인 차기논산시노인회장 선거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논산 토박이로 부창 초교 논산중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알려진 송무일 회장은 젊은 시절 충남도체육회 훈련부장겸 선수촌장을 역임하면서는 충남체육고등학교 유치 및 논산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시 취암 11통 주공아파트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마을 노인회원들의 추대로 노인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송무일 회장은 10여 년 전 임성규 시장 재임 중 아파트와 도로 사이의 녹지공간에 장미터널 조성을 건의, 시비 3천 만원을 들여 오늘의 명품 장미터널을 있게 한 장본인으로 매사에 젊은이 못잖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 박희성 노인회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치러질 내년 회장 선거에는 임장식 전 농협조합장, 초대 논산시의원을 지낸 깅대혁 연산면노인회장, 오랫동안 논산시노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박종량 신라오릉보존회장, 등 4명이 입후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3대 논산시의원 농협조합장 한나라당 위원장을 지낸 이영선 의정동우회 회장의 이름도 거명되고 있다.
논산시노인회장 선거의 선거인은 관내 514개 마을 노인회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