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2010년 시비 2,800만원을 들여 시설한 관촉사 뒷산으로 오르는 300 계단에 부착한 쫄대 수 십 여개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어도 이를 설치한 시가 나몰라라 방치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 산행 중 무릎 관절의 충격 완화를 위해 시설한 것으로 추정되나 세월이 흐르면서 접착면이 파손돼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간 시는 두 어 번에 걸쳐 보수공사를 했으나 나머지 쫄대들이 연이어 떨어져 나가면서 예산만 낭비하는 기왕의 보수공사보다는 시가 반야산으로 오르는 산책로 군데 군데 설치한 굵은 부직포 깔개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편 이를 두고 공원지역 담당부서인 산림공원과와 2010년도에 이를 시설한 관광체육과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