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9일 논산·계룡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70여명을 초청해 논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모든 식재료의 공급과정을 살피며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상호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장단은 논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식재료 공급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이어 시설 견학을 통해 농산물의 소분에서 배송까지의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급식센터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자라나는 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에겐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급식,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는 합리적 운영,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급식지원센터는 연산면 청동리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1,499㎡규모로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논산·계룡시 관내 99개교 21,204명에게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