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2일 오전 9시 지난 7월 4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 호우의 여파로 탑정저수지 주 출입로인 은진면 성덕리 소재 성덕교의 중앙 교각이 이상 침하 현상을 보이면서 출입이 전면 통제 됐다,
저수지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데 대해 상심하는 수변 상가 상인등 지역주민들이 시 도 관계자 등이 현장을 답사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문제의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낙운 충남도의원이 " 안전진단 후 교량 보수 또는 신설과 상관없이 성덕교 옆에 임시 가교를 세우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전의원이 주선해 자리를 함께한 충남도 재난 안전담당 직원 을 비롯 시 행복도시국장 도로교통과장 등 관계자들의 부연 설명도 있었다,
" 지역주민들이 뽑아보낸 지역선량의 역할이라는게 이쯤은 돼야.... 라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이날 전낙운 도의원은 문제의 성덕교가 출입통제되면서 성덕교를 이용해 오가던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한 한편, 저수지 수변에서 음식 숙박업소 등을 운영하는 업소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성덕교에 대해서는 안전 진단 후 보수 또는 신축 방향을 잡도록 하는 한편,
우선 성덕교를 대신할 통행 수단[임시도로 ]으로 군이 보유한 정비를 활용한 " 강간조립교 " 투입을 군 당국과 협의, 해당 물자 운용을 책임지는 군 담당 부서의 최종 결심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늦어도 장간 조립교는 열흘이내에 완성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를 위해 논산시 및 충남도 당국의 합력이 있었던 것은 물론이지만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한 지역 대의사의 발빠른 대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박수가 나올법한 이야기다.
동석한 박귀의 논산시 행복도시국장도 황명선 시장도 현장 답사 후 주민들의 민원을 최단시일안에 해결할 것을 특별지시, 특단적 대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우선 출입이 통제된 성덕교에서 좌 우회 해서 탑정저수지로 향하는 상세한 안내 표지판을 관내 요소 요소에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설키로 한 한시적 강간 조립교 설치와 관련해 중앙부처 및 군을 설득한 황명선 시장의 돈독한 인맥 활용이 주효했던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성덕교는 지난 1980년에 세워진 교량으로 노후 된데 기인한 자연현상으로 분석하는 시선이 있는가하면 교량의 하류 쪽 저수지 수민 밑 논산천 부분에 대해 4대강 사업과 관련한 토사 채굴 작업이 중앙교각의 침하를 불러 왔을 수도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도 일부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