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한지 36년된 탑정지 입구 성덕교를 떠받치는 중앙부분 교각이 침하현상을 보이면서 시는 즉각적으로 성덕교에 대한 출입봉쇄조치를 단행한 뒤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다.
시는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탑정저수지 주 출입로 구간의 성덕교를 봉쇄 조치한 이후 탑정저수지 수변에 개업하고 있는 수십개의 음식 숙박 매점 등 업소들은 죽을 맛이다,
성덕교에서 좌우회 한다해도 마땅한 진 입로를 찾아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 은진 가야곡 양촌 등지에서 이 교량을 통해 논산시내를 오가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는 이런 심각성을 이해하고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 가도로 설치 등을 검토 하겠다는 입장이나 지역 주민들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때 까지 기달리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서정환 탑정저수지 상가 번영회장 등 상인들은 교량에 대한 안전 진단이나 성덕교 보수 또는 교량 신설 등의 문제와는 별개로 당장 출입을 봉쇄한 성덕교 옆으로 우회해 탑정지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긴급 임시 도로를 설치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해 줄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한편 현지를 돌아본 황명선 시장도 시 담당부서장에게 법이 허용하는 한 긴급한 사항의 기준으로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