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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이성래 정직이 최선 , 함께가야 행복하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06-27 16:41:07
  • 수정 2016-06-28 0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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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수 천만원 씩 이웃위해 쾌척 , 이해해주는 가족들이 고마원,,

 

“정말 고마운 사람이지요, 천사입니다, 기부천사죠 ,, 얼마전 논산시 월례조회에서 청룡봉사상을 수상한 “성물산‘ 대표 이성래 사장을 칭찬하던 황명선 시장의 말이다,

 

황시장은 우리 둘이 나이도 같고 “ 친구 ” 맺었어요,, 참 좋은 인연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 이성래 사장의 볼엔 수줍은 웃음이 감돌았다.

 

이성래 사장은 어린 시절 전북 익산시 함라면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뼈저리게 배고픈 설움을 맛보며 자랐다,

 

 

한 평 땅뙈기도 없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아무리 열심히 농삿일을 거들어도 굷주림 조차 면키 어려운 터에 어찌 어찌하다 강경읍에 소재한 생선 냉동창고에서 일하게 됐다.

 

열심히 일했다고 했다, 생선의 유통에 대해서 그 흐름을 익혔고 생선을 다루는 나름의 노하우를 쌓은 그는 강경 대흥시장 도로변 한 켠에서 생선을 취급하는 노점 좌판을 시작 했다.

 

생선은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믿음을 체득한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위 물간 생선은 일절 취급하지 않았고 싱싱한 물건을 이윤을 적게 붙여 팔았다,

 

 

오직 정직만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신념으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대하는 이성래 대표의 정직한 부지런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단골고객들이 늘기 시작했고 강경은 물론 인근 시골마을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게는 늘 상 북적거렸다.

 

 

그렇게 수 년이 흐르면서 현재의 성 물산 가게 터를 세내어 자신의 이름을 따 “ 성[成 ]물산 ” 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일찌감치 좌판을 시작할 무렵부터 이사장을 눈여겨봤던 장모님의 극성에 장가도 갔다.

 

좋은 생선을 싸게 판다는 믿음이 성[成물]산을 키웠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다.

 

흔히 사업을 시작해서 돈을 번 사람들이 맨 먼저 하는 일이라는게 좋은 집을 구하는 세태 임에도 형편이 나아진 이성래 사장의 생각은 전혀 다른데 있었다.

 


남달리 배고픈 어린 시절을 한시도 잊지 못하던 이사장은 자신의 가게가 번성하는 이유가 주변의 이웃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고 도와주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사람을 인간 [人間] 이라 부르는 “함께”의 뜻을 마음에 새기게 됐다고 했다.

 

“ 함께 가면 행복하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 “ 며 한문으로 된 인간 [人間]의 뜻을 풀어주던 언젠가 가게를 찾은 노[老 ]스님의 가르침 한마디가 귓가를 맴돌기 시작하면서 이성래 대표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운 사정이 있다는 소리만 들려오면 자신의 형편이 허락하는 한 작고 큰 도움을 주기 시작 했다.

 

 

처음에는 오지랖이라고 생각하던 장모님 심지어 아내 까지도 ” 하고 싶어서 ,, 맘이 편해서 “ 라고 생각하는 사위와 남편의 선행에 끝내 동행자가 되기 시작 했고 두 남매 까지도 그런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시작 했다.

 

 

이성래 사장의 선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가게 일을 제처 둘 수 없는 형편을 감안, 이사장은 장사를 해서 얻은 수입금 중에서 일정한 액수를 별도의 통장에 차곡 차곡 적립해 뒀다가 연말이면 어김없이 시청을 방문해 해매다 2천만원 때로는 3천만원 씩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도 어느 가을날 가게에서 생선을 가다듬는 작업복을 입은 채로 황명선 시장을 방문한 이성래 대표는 생선을 다루느라 마치 망치 같이 투박한 두툼한 손으로 현금 3천만원을 전달하면서 “ 제가 스스로 어려운 사람들 골라내기가 어렵다”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이사장의 지독한 [?] 선행이 감추어 지지 않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입으로 충남도로 알려졌고 또 국민추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가하면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청룡봉사상 인 [仁 ]분야 대상을 사상하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 굿모닝논산이 성 물산을 찾아 이성래 대표를 만났다.

그는 단 한마디만을 토로 했다 “ 손님들이 저를 도와줘서 제가 돈을 벌고 있고 저도 누군가를 도와야 지요 ”

그리고 또 말했다, “주니까 마음이 편해요 ” 수줍은 웃음 ,, 그러나 눈빛은 형형했다.

 

우리 주변의 많은 부자들이 있다, 모두가 성실히 일한 댓가로 얻은 터이다, 그러나 상당수 부자들이 억만금의 부[富]를 일군 뒤 어떻게 스러져 갔는가를 생각해 본다 ,

 

근검절약해 이룬 그 엄청난 재화를 써보지도 못 한채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방에 퍼져 사는 자손들이 각기 나누어 흩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성래 시장의 나눔은 멀리 퍼지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 고마운 사람”이라는 기억으로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누군가 말했다 . 한세상을 살아가면서 욕먹지 않는 늙은이로 살수 있다면 무난한 것이고 존경받는 늙은이로 살수 있다면 가장 사람다운 성공일것이다“ 는 ... 문득 스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생각난다 ,

 

 

“사람의 한 삶은 무엇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올바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라는 ...

 

그렇게 볼때 강경 성물산 대표 이성래 사장의 지독한 선행은 우리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 삶의 한 지표가 되고도 남는다는 생각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 좋은 스토리를 엮어 간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그 글 문이 투박한들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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