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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논산시 타운홀미팅 ‘청소년 정상회의’성료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06-12 15:23:49
  • 수정 2016-06-12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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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청소년 정책,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
  • -‘우리들부터’소통하고 참여해야한다고 자각하는 모습에 박수를 -

 

 지난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청소년 정상회의’라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타운홀 미팅에서  황명선 시장이   던진 첫마디 “여러분들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장내를  가득메운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황명선  시장 ,, 초등학교  아이들의   선진지 견학  , 입시 설명회,수능 전후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열린공간 마련  등  이미  자신들의  문제를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우르는   오빠나  형 같은  친근한  황시장의  모습에 근엄한 시장으로  대하는  간극 같은건 없어 보인다.


개그우먼 신보라씨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논산시 중·고교생과 대학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논산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정하고,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한 직접민주주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열린 만큼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고" 논산시 청소년  정상회의 "  라는   행사의  슬로건은   학생들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이기에  충분했다.  

 

 역대 전임 시장 때엔  언감생심   엄두도  못냈던  이 놀라운  변화를 접한  학생들의  얼굴엔  스스로가  논산시의  주인의  한사람이라는  ,그리고  내운명은 내가 결정한다는   뿌듯한  긍지가   읽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 누구가 발표자로  나서고  어떤 항목을  질문 한다는  미리 짜여진  각본 같은것은  없어 보였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논산 미래와 논산시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대표제안자와 현장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누구든지  어떤 의제로든   제안에 나섰으며   우수제안 결과발표, 황명선  시장과의 자유로운 토론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거나  제안에 나선   학생들이  논산시 청소년 정책에 얼마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또 어떤 정책에 관심이 있을까가 궁금했고  이날  행사 내내  발표된  제안들을  수렴한 결과  ▲문화여건 개선 ▲문화공연 확대 ▲2017년 청소년 해외연수 ▲교육여건 개선등이 담긴  내용이    주류를  차지 했다,

 

 , 또  2017년 논산시가 가장 주력해야할 정책으로 진행된 현장 즉석투표에서는  문화공연확대(32%)가 선택됐다.


논산시가 가장 주력해야할 정책으로 선택된 문화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 사항으로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신설이 나왔으며, 청소년 교육개선에 대해서는 직업·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제안했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학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해 해외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3시간 여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토론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청소년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황명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정책제안들을 하나하나 주의 깊게 경청하고 메모해 눈길을 끌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지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타운홀미팅을 통한 청소년정책 제안 자체가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다”며,“오늘 함께 논의한 내용은 신중히 검토해 2017년 청소년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인 논산시는 13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여성 타운홀미팅을 개최, 여성들의 정책 제안을 귀담아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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