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중(교장 박병동)은 선생님들이 요리에 도전하는 ‘남자교사 요리경연’을 8일 가졌다.
이번 남교사 요리경연은 50대의 반란을 슬로건으로 교장, 교감 등 50대의 남자 교원 5명이 참가했다.
참가 교원들은 각자 준비한 요리를 가사실에서 만들고 모든 여교직원들이 모여서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견과류 곁들인 잡곡밥하기, 가오리 찜요리, 행사용김밥말이, 매운탕 등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동료들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여교사들의 평가를 받아 요리를 잘한 참가자에게는 시상도 한다.
강경중의 이번 남교사 요리경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활동에 지친 교직원들의 삶에 작은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했다.
강경중은 미래지향적인 공교육의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행복나눔학교로서 교직원들이 자율적인 소통과 나눔의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