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중심도심을 관통하는 중교천 [옛이름 -구강] 정비사업이 마침내 시작될 전망이다,
오랜 세월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애환이 깃들여온 중교천은 하천 양 주변 밀집 주택가에서 방류하는 생활하수 및 오폐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방류돼 오던 것을 초대 논산시장인 전일순 시장 때에 복개, 오늘에 이른 것으로 그간 끊임없이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이 논의돼 왔다.
더욱 서울시 청계천이 대대적인 하천 정비 사업으로 오염 하천의 얼룩을 말끔하게 벗어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자, 지역에서도 중교천을 그를 본뜬 물 순환형 도심하천으로 가꾸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추진 해 왔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고심해온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 담당부서 직원들은 사업자체가 시장의 활성화 촉진에 있음을 주지하기 위해 토지 주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에 나섰고 박형래 화지 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상인들도 적잖은 힘을 보탰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시는 사업에 대한 소요부지 보상 문제를 거의 매듭짓고 2016년 5월 중으로 공사를 발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형래 화지시장 상인회장은 중교천 정비 사업이 지금 시작됐다고는 하나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이 2020년이고 보면 사업 시행 기간 중 사업으로 인한 교통난 등 시장 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봐서 우려되는 점도 있지만 현재 계획대로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화지시장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모든 어려움을 참고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업에는 총 예산 35,161백만원 [국비60%, 도비 12% 시비 28%]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