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8일 수사대상 47명 중 40명은 수사진행 중, 7명은 종결처리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공표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부행위 등 10명 ▲사전선거운동 7명 ▲탈법유인물 배부 1명 ▲기타 17명 등이 뒤따랐다.
당선인을 포함, 경찰이 수사 중인 선거사범은 총 1397건, 2036명으로 이중 19명이 구속됐다.
1476명이 수사 중이며 불구속 기소는 140명, 불기소·내사종결 등 수사가 종결된 대상은 401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고소·고발(960명)에 따른 것이며 첩보 등에 따른 수사는 871명, 검사지휘 76명, 선관위 고발 및 수사의뢰 대상자는 12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에 대한 압수수색 건수나 내사, 입건 등은 따로 산출되지 않는다"며 "지역별 당선인 수사현황도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 민주당 김종민 당선자도 지난 월요일 [25일] 새누리당 충남도당 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