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업회 추진 사업 지지부진 , 연무읍 단위 행사 전락 지적도..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연무읍 번영회가 주관한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식이 20일 오후 2시 연무체육공원 실내체육관서 개최됐다.
수 년전 연무읍 금곡리 서재필 박사의 본가에서 거행하던 추모제 성격의 기념식을 연무 체육공원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기념식으로 대체 거행하면서 날로 시민들의 관심도나 참여도가 현저히 떨어진 모양새다
이날 행사는 황명선 시장 서상국 육군훈련소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시 도의원 등 극소수의 유관기관단체장과 유족 및 연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 연무 읍 단위 행사로 위축된 행사였다는 지적이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건양대학교 이철성 교수가 '논산의 인물 서재필 선생의 삶과 업적'이란 주제로 서재필 박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향 후 기념사업회의 사업 방향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눈길을 끌었다.
장병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논산시시낭송회 김연숙 회원의 생애 및 업적보고와 기념시 낭송, 안일순 회장 인사말, 황명선 시장 임종진 의장의 기념사와 유족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사업회로부터 서상국 훈련소장이 훈련병 면회지역의 논산시지역내 위수지역 설정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장병일 사무국장이 논산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구한말 독립운동가로 추앙을 받고 있는 서재필 박사는 김옥균·홍영식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켰고 '독립신문' 발간과 독립협회 결성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민중 개몽에 힘썼다.
연무읍 금곡리 서재필 박사 본가에서 행해질 때의 추모제, 논산시 주요기관장이 거의 참석 했고 참석 인사들도 4-500명이 운집 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