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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울다가 웃었다! 거장 이인제에 1% 포인트차 당선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04-14 08:22:03
  • 수정 2016-04-14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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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같은당 소속 지역발전에 청신호 반겨 ..
  • 이환식 후보(13.9% 14,417표) 주목도 높여

지난 11일 장군 마트 앞에서 마지막 거리유세에 나선 김종민 후보와 부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6선의 관록인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김종민 후보가 1%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표결과 이인제 후보 42.6%, 김종민 후보는 43.6%의 득표율로 1% 차이인 1,038표 차로 이인제 후보를 눌렀다.

 

이날 세 후보의 득표수는 1위 김종민(43.6% 45,203표), 2위 이인제(42.6% 44,165표), 3위 이환식 후보(13.9% 14,417표)를 득표했다.

 

한편 20대총선에서 충남은 11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은 6명의 당선자를 냈고 더불어 민주당은 5개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로 인해 보궐선거를 실시한 논산시 라선거구 투표에서 더민주당 김만중 후보(56% 6893표)가 새누리 이상구 후보(44% 5406표)를 12% 차이로 누르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번   총선은  초반 여론조사결과  이인제 후보가    줄곳  우위를  점해왔고   이인제  후보의  장기집권에  염증을  낸  유권자들의  바꾸자는  여론이   일렁이기 시작 했으나  기호 3번  국민의당  이환식 후보의   선전으로   다시 이인제 후보가  되는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어 왔다.

 

 이인제  후보측은   김종민 후보의  추격에 바짝 긴장하면서도  내심  이환식  후보가 야권 표를   분산시켜  결국    당선은  무난 할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선거운동기간  내내   이인제 후보가  7선의원이  되면   국무총리나 국회의장도  될수 있다며  큰 인물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으나   유권자들은   내리  4선 [2선은  경기도 안양]의원을 하면서도    지역을 위해  한일이  별로  없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소위  큰 인물론의  약발은  먹혀들지  않았다. 

 

 그에 비해   이인제 후보에 비해 중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지난번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논산으로  생활근거지를 옮기고   표밭을  샅샅이 누벼온   김종민 후보의  " 시장과 도지사가  같은당 소속이면    못할일이  없다" 는   설득에 귀 기울이면서   선수교체에 대한   열망은 커졌고    안희정 도지사의 차기 대권  가도에  발판역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져  결국    근소한  표차이이지만  김종민  후보를 당선 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귀족[?]  티나는  이인제 후보  부인의   기세 당당한   지지요청의  모습보다는   4년래   다소곳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남편을 도와달라는  김종민 후보  부인의   읍소도   표심을  움직이는데  적잖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다.

 

   선거 종반  이인제 후보는 일부 측근들이   경선에 나섰던  박우석   전 예비후보를   품에 안는  전략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박우석  끓어 안기가   무위로  돌아간  것도   패인 중의  하나로 보는  시선도  있다.

 

     선거 종반   이인제  김종민  양 진영의     최종 거리유세를   취재한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장군마트 앞에서   가진 지난 11일의  김종민 후보의  거리  유세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유권자가   3-4백명  운집한 반면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저녁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가진  이인제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는   선거운동원 및  조직원 들 이외에  일반 유권자의   모습은  거의  없는  점 등을 들어   생각 이상의  큰 표차이로  김종민 후보의  당선을   예견 하기도 했다.  

 

 한편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몸을 일으켜   판사  6선의원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  두번의 대선 후보를 지내는 등   한국 정치사의    풍운아로     일컬어져온  이인제 후보가  이번의  참담한   패배  이후   다시 또   권토중래를  꽤해     다음 선거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고 보면   이번선거에서   비록   패했지만    13,9%  1만 4천여표를  얻은  이환식  국민의당  후보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또   숱한 정치지형의  변화가  있겠지만  이인제  이후의    집권 새누리당   당협 위원장이  누가 될지에 대해서도   벌서부터 설왕 설래 한다, 

 

   시민들은    당선의  영광을 안은  김종민 후보가   중앙 언론인에 더해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고  안희정  도지사의  정무 부지사를  역임한 만큼

 국회 환경이  낮설지  않은 데다   안희정 도지사 황명선 시장과   더불어   자역발전의    청사진을  구워내고    그를   성사시키는데   전력을 다해 줄것을  바라는  분위기다

 

 한편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방송이 시작되면서    모방송사가   출구조사   발표를  통해   이인제  후보가 1,1% 포인트  앞선다는    발표가 있자  이인제  후보 측과  김종민 후보  측 지지자들은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으나     출구조사 보도  내용 중에는   사전 투표 결과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선거때는   출구조사에서  김종민 후보가   당선되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결국  이인제 후보가  당선된  반면  이번에는  정 반대로   출구조사에서는 이인제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으나   개표 결과에서는  김종민  후보가   이긴것으로  나타나자     시민들은   방송사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출구조사를 통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며   불만을  쏟아 내기도 했다. 

 

  이번 선거의 개표 결과를  놓고 볼때   이인제 후보가  계룡시와  금산군에서는   김종민 후보를   앞섰으나   인구 밀집 지역이면서도   시민의식 수준이  높은  취암 부창동에서    큰 표차이로  패배   한것으로  나타나    취암 부창동 주민들의  표심이   선거판 자체를  주도 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충남.대전.세종지역 당선자>

 

충남(새누리당-6, 더민주당-5)

 

▲천안갑 박찬우(새) ▲천안을 박완주(더) ▲천안병 양승조(더) ▲공주·부여·청양 정진석(새) ▲보령·서천 김태흠(새) ▲아산갑 이명수(새) ▲아산을 강훈식(더) ▲서산·태안 성일종(새) ▲논산·계룡·금산 김종민(더) ▲당진 어기구(더) ▲홍성·예산 홍문표(새)

  

대전(새누리당-3, 더민주당-4)

   

▲동구 이장우(새) ▲중구 이은권(새) ▲서구갑 박병석(더) ▲서구을 박범계(더) ▲유성구갑 조승래(더) ▲유성구을 이상민(더) ▲대덕구 정용기(새)

   

세종시 : 이해찬(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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