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식 후보 각종 토론회서 비교우위 주목도 커져 ,,표로 이어질까?
4월 11일 문화예술회관 교차로에서 출근길의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환식 후보
호남발 국민의당 녹색바람이 북상 하면서 아직은 미세하나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 표심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 더불어 민주당의 정체성 상실 등에 실망한 표심이 신생정당인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에 주목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끌던 권노갑 박지원 정대철 전 의원 등 소위 민주화운동 세력의 주류가 국민의당에 대거 합류하면서 지역의 구 야권세력 사이에서도 이심전심으로 국민의당이 정통야당의 맥을 잇고 있다는 긍정론이 일렁이고 있다.
거기다 국민의당 공천으로 입후보한 기호 3번 이환식 후보가 각종 방송매체가 실시한 정책 토론회에서 타후보에 비해 밀리지 않고 오히려 비교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를 얻은 것도 득표의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김대중 정부시절 새천년 민주당 충남도 사무처장을 지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오늘의 정치권에 불신도가 한껏 커지고 있는 것은 여러요인이 있으나 사실상 더민주당의 최대 주주인 문재인 전 대표의 대권 야욕이 빚어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주장하고 문재인 전대표가 지난번 치른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깨끗이 물러 났으면 오늘의 야권 분열 현상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정치적으로 명분을 잃은 문재인 전 대표가 전두환 군부독재정권당시 국보위 출신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 만들기의 일등공신이었던 김종인에게 60년 정통야댱의 지휘봉을 줘어준 것은 무슨말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추악한 탐욕의 소산으로 그런 정통야당 선명야당의 정체성의 일거에 훼손한 것이 오늘 더민주당이 텃밭 호남과 광주에서 버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죽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 맥을 잇는 권노갑 전 대표 정대철 전 상임고문 박지원 전 대표가 모두 더민주당을 버리고 국민의당으로 둥지를 옮겨 갔겠느냐고 말했다.
자신은 지역의 작은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는 터여서 선거운동의 전면에 나서기는 어렵지만 젊은시절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운동에 몸을 던져 감옥에 던져지는 등 시련을 겪은 사람으로서 더민주당이 선명성 야당성을 모두 버리고 기회주의에 함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혐오스런 정치권의 구태를 청산하고 집권당에 대해 강력한 견제 비판 정당으로 모든 야권이 힘을 모으는 새로운 정치구도 마련을 위해서는 바교적 참신성을 견지하고 국민에게 양당구도 타파를 외치며 제3의 정치세력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 당의 약진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