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도로명주소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논산우체국 집배원의 우체국 배달용 이륜차 적재함 후면에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논산우체국에서 논산시 토지관리과장, 논산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륜차 70대에 활용할 논산시 도로명주소 홍보용 덮개 1년 사용분 112개를 전달했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가 1백여 년간 사용돼온 지번주소에 익숙한 주민들이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낯설어 사용을 기피하고 있어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시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시내 구석구석을 누빔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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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의 도로명주소는 홈페이지(http://www.juso.go.kr)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주소찾아' 또는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1588-006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