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승강기가 1층에서 멈춘 것을 확인한 후 마스터키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계룡119구조대는 엘리베이터 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신속한 출동과 숙달된 구조활동으로 승강기안에 갇힌 시민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
박승현 계룡119구조대장은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승강기에서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요청을 기다려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