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일 오전 10시 시청 현관에서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써 본격적인 첫 걸음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및 여성단체장,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어 지난 22일 여성가족부장관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5년 동안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등 5대 영역에 대한 56개의 실천과제를 담은 조성계획을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또 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과제를 발굴, 추진해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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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시민 모두의 아낌없는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다양한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논산시는 여성의 꿈과 행복 실현을 위해 지난 1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조례 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여성친화서포터즈 구성 등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 56개의 주요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