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지난 12월 31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2015 학교 밖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 과정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설정과 자립기술 습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사회진입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교육의 혜택과 바리스타자격증 시험 응시의 기회가 제공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적 한계로 인해서 교육이나 진로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취미와 적성을 살려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 기반 마련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설 운영하는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급증하는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꿈드림’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연중 수시모집하며,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746-5924/59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