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중심도심인 취암동 문경빌딩 인근 도로에 대한 아스팔트 덧씌우기 및 과속 방지턱 공사를 하면서 인근 상인들과 사전 협의 없이 도로를 봉쇄 한 채 강행,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공사 시점이 훈련소 장병들을 면회하는 고객 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수요일 점심시간이어서 수요일 특수를 준비 했던 주변 상가의 업주들은 경기가 잔뜩어려운 판에 상가로 통하는 길목을 모두 봉쇄한채 단 한대의 차량 통행도 허용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상인들의 제보로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항의를 접한 박승용 시의원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담당부서에서 공사의 시간대 선택을 놓고 최소한 상인들과 협의를 하는 수순만 밟았더라도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며 사람중심 행정을 표방하는 논산시가 매주 수요일이면 북적거리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그것도 점심시간대에 공사를 강행한 것은 어떠한 말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지역애서 한우 취급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시청을 방문 ,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판에 수요 면회객 특수를 위해 음식재료들을 잔뜩 준비 했다고 말하고 시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장사를 망쳤다며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