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수박이 한층 좋은 품질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1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 산지유통센터에서 ‘한국 수박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대표이사 이정구),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대표 롤프디거)와 FTA체결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농업의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논산 수박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은 시험포장을 제공하고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는 우수한 종자의 국내도입 및 공급, 수박 병해충 방제력 개발에 필요한 시험 사업을 진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지원으로 우수한 종자의 성공적 도입 지원과 수박 병해충 방제력 개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이번 MOU체결로 우수한 종자 국내도입 및 공급, 수박재배에 적합한 병해충 방제력의 개발과 시험재배 등 한국수박농업발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등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태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재배기술을 영농현장에 적용하고 우수한 종자와 신기술의 실증실험 등을 통해 3개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