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출입 언론인들의 모임인 논산시 기자협회[회장 지재국]는 11월 19-20일 양일 간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 양촌 휴양림에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에 주재하는 일간지 및 인터넷언론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좋은 기사 쓰기 . 바뀐 철자법, 취재 기법에 대한 내용의 초청 강사의 강의와 명예를 존중하는 지역 언론인으로서의 품격을 높이자는 자정결의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 연무고등학교 교장이자 현재 맑고푸른논산21 추진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권선옥 시인은 무릇 글은 사실적이어야 하며 띄어쓰기 맞춤법 등 문법에도 맞아야 한다며 글의 품격을 강조 했다.
또 전 충남일보 정치부장 이명우 강사는 현직 일선에서 취재현장을 누비던 경험을 섞어 강론하면서 모든 기사의 생명은 정확성이라면서 곁들여 부단한 독서 및 신문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습관으로 취재 내공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 했다.
기자협회 회원으로 2대 시의원과ㅣ 새천년 민주당 충남도 사무처장을 역임 한바 있는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 논산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논산의 지명과 관련해 지역의 일부 지도층인사들이 공맹[孔孟]의 예가 깃든.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등 위대한 선조들의 사람의 도리를 밝힌 말씀이 산을 이룬 말씀의 고장이라는 지명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아무것도 사실적으로 들어나지 않은 " 논이 많아서 논산 " 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는 심각한 지기퇴행적 편협한 사고라며 논산시가 이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위대한 말씀의 고장 논산이라는 정체 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산벌에서 숨진 신라 백제군의 충,혼 들은 당시 한번도가 세나라로 나뉘어진 시대적 배경 등을 살펴볼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숨진 위대한 순국이라면서 그 역사의 현장인 황산벌에 " 나제 충혼비"를 세우고 매년 이나라 각계 지도층이 참석 하는 가운데 갖는 위령행사를 통해 우리 논산을 영 호남, 동, 서로 갈라진 국론을 결집하고 총화를 이루는 정신문화의 본향으로 우뚝세우는 계획을 수립하고 살행하는데 지방자체단체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어서 사계의 고장은 논산이지 계룡이 될 수 없다며 계룡시가 사계문학상을 제정 하고 계룡시를 사계의 고장으로 홍보하는 등 이웃한 지자체의 문화침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을 준비한 지재국 회장은 지역언론인들이 정론직필로 무장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자기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면 시민사회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대 언론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워크숍이 그 단초가 될것으로 맏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의 첫날 현지를 방문한 임승택 자치행정과장 홍광희 홍보담당관 유상선 홍보담당 등은 지역언론인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스스로의 고품질운동 일것이라며 지역 언론인들을 위로 격려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