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5-6대 의원과 부의장 의장을 지낸 박영자 전 시의회 의장이 집권당인 새누리당 중앙성위원회 부위원장에 발탁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중앙당에서 신임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영자 부위원장 등 신임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 한 뒤 총선 필승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한국의 대표적 탁구 선수로 명성을 날린 이에리샤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전국의 여성조직을 아우르는 비중이 큰 자리여서 그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발군의 친화력을 보여온 박영자 전 의장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영자 신임 부위원장은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막중한 자리가 주어진데 대해 일말의 두려움 또한 없지 않지만 한국부인회 충남도 회장 및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또 시의회 의원으로 재임 중 나름대로 여성과 우리 자녀들을 잘 돌보는데 나름의 노력을 했고 성과 또한 없지 않지만 자리를 떠나면 언제나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라며 의원 재임중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