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시작인「2015 인구주택총조사 지침교육」을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체제에 돌입했다
선발된 조사요원 및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관기관인 통계청 김선남 교관의 철저한 지침교육 시달로 성공적인 총조사 실시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전 국민의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만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논산시은 556조사구의 1만4,112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가 진행되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요원들의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전통적인 총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시 전체 가구의 20%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해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가구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국민들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조사의 결과는 국가 및 논산의 다양한 정책방향 설정 및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논산시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