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독립청사 기공식이 9월 25일 오전 9시 30분 논산시 지산동 신축부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전시실 다목적홀 배움터 자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독립청사가 1년여의 공정기간을 거쳐 내년 중순께 문을 열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반김을 받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하기수 전 문화원장 최의규 고려크리닉 이사장 이창구 논산시자원 봉사센터장 .박충규 산림조합장 나동수 화지산신협이사장, 이재덕 농어촌공사 지사장 정현수 강경역사문화원장,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목사 한순이 여성단체협의회장 시 도의원 등 내빈과 문화원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자리를 함께 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녹록치 않은 시의 재정형편에 비추어 50억원에 달하는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았으나 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사회의 성원이 있어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새로 문을 열게될 논산문화원 독립청사가 논산문화창달의 보루가 될것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충남도 관내에서 문화원 독립청사가 없는 시군이 드물었는데 마침내 논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시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됐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새로 신축 하는 논산문화원은 총예산 46억 4천만을 들여 지산동 기민중학교 와 시민공원에 연접한 17,3259m2의 건물면적에 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시실 다목적홀 배움터 자료실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시민들의 독서 휴식공간으로 북 -까페 등 문화쉼터 공간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