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씨문갑래 논산시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논산시의회 라선거구[/양촌,연산 ,은진 ,가야곡 ,벌곡] 보궐 선거에 전 한민대 교수 김경구 씨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산면 청동리 태생인 권오헌 [전 국민중심당 정책연구소 차장] 씨도 입후보 의사를 드러내보였다.
새누리당 성향의 김경구 씨는 지역 선배인 문갑래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데 대해 안타까워 하고 아쉬워 하는 주민들의 심정은 차라리 분노에 가깝다면서, 법이 그렇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특정한 정치세력이 사건 내용을 부풀려 의혹을 키운 내용은 아직도 베일에 쌓여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의원이 지역 주민 위에 군림하는 상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심부름 잘하는 머슴이 돼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지역의 어르신 및 같은 세대 유권자들로부터 내년 보궐선거에 나서서 지역의 심부름꾼이 돼 달라는 잇단 권유가 있지만 스스로 여러가지 부족한 터여서 정당정파를 떠나 정말 좋은 후보감을 함께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자신이 입후보 하게되는 경우라면 새누리당에 공천 신청을 할 의향도 있음을 밝혔다.
또 선거에 나서 주민들의 지지로 당선된다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과의 원활한 소통의 가교역을 맡아 시 의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한숨과 걱정을 거두어 들이는 부지란히 일하는 선량한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
권오헌 씨 한편 연산면 청동리 태생으로 대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심대평 전 도지사가 이끌던 국민중심당 정책연구소 차장 직을 맡기도 했던 권오헌 파인애플뉴스 기자도 내년 논산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 할 뜻을 비쳤다.
권오헌 기자는 가초공천제의 폐해가 나라를 좀먹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당선되면 정당정파를 가리지 않고 오직 지역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 대의사가 될 결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