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복지논산!’주제로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호갑)가 주관하는 ‘2015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논산시 복지박람회’가 19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논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이번 박람회는 ‘행복은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복지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간의 격려와 교류의 장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사회복지활동가와 시민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0여개의 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40여개의 다양한 문화·복지 부스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사회활동가 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호갑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사회의 그늘진 구석을 살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계층의 시민들에게 빛과 희망이 돼주는 사회활동가 및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 위로 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위로 격려 했다.
빠듯한 일정을 틈내 행사장을 찾은 이인제 의원은 광역자자체 외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갖는 행사로 안다며 보다 더 내실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차원에서 더 크게 지원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수화공연 및 복지퀴즈대회,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인체험 등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마당과 추억의 먹거리, 사랑의 젓갈주먹밥나누기,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한 복지를 넘어 모두를 위한 문화가 될 때 소외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사라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가 복지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1월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되어 국가와 각 지자체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