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상대 양자 대결 구도 에서 황명선 김종민에 1.2% 포인트 앞서..
- 이인제 논산금산 계룡 전 지역서 고른지지 취암 부창 부적에선 황명선에 크게 뒤지기도,,
내년 4월에 실시되는 20대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가에는 현역 의원인 이인제 의원을 비롯한 여러명의 여 ,야 후보 예정자들의 이름이 거명된다.
집권당인 세누리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선거시 충남 선대본부장을 지낸바 있는 박우석 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이인제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 나선다는 뜻을 밝힌바 있고 야권에서는 지난번 선거에서 이인제 의원을 상대로 선전한 김종민 당협위원장이 와신상담,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
또 가야곡면 출신 이환식 [주] 리비트 대표가 천정배 발 야권신당을 염두에 두고 출사표를 던진상태다.
거기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양촌면 출신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송영무 전 해군대장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되는가하면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에 재선된 황명선 논산시장이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는 말들이 나돈다 ,
인터넷신문 스타트뉴스와 굿모닝논산은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유권자들의 정서 및 정치 기상도를 가늠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폴"에 의뢰해서 지난 9월 1일-3일간 논산 금산 계룡지역 유권자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동 여론조사는 논산 금산 계룡 지역에 거주하는 19세이상 성인 남여 유권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표본의 크기는 1,010명으로 시도횟수는 99,521 회 응답율은 1,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_ 3,1%,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방식을 택했다.
먼저 장당 지지도에 대해 물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긴장 완화 노력에 기인한 듯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1,3%에 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0.8% 정의당 4.0% 였으며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23,9%에 달했다.
다음으로 지난번 선거에서 둘이 맞붙은 이인제 의원과 김종민 두사람의 양자대결구도를 설정 누구를 지지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인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9,2%로 나타났고 , 김종민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5,6%, 없거나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도 35,2%에 달했다.
또 이인제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의 가상대결 구도를 설정 ,누구를 지지하는가를 물은데 대해서는
37.6%가 이인제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황명선 시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6,8% 없거나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35,6% 였다.
특이한 사항은 이인제 의원과의 맞 대결구도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지지율이 김종민 당협위원장을 1,2% 포인트 앞선다는 것이며 전체적으로 이인제 의원이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로 김종민 후보와 황명선 시장을 앞서고 있지만 19세 또는 20대에서는 김종민 후보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모두 이인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김종민 후보는 특히 금산군 부리면 남일면 남이면 지역에서 이인제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황명선 시장은 전지역에서 이인제 의원에 뒤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표의 확장성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논산시 중심도심인 취암동 부창동 부적면 지역에서 25,1%의 지지율을 보인 이인제 의원에 비해 43,5%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 관심을 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을 역임한 6선 관록의 이인제 의원을 상대로 한 야권 후보의 적합도에 대해서 물었다.
응답자의 21,0%가 김종민 새정련 당협위원장을 꼽았고 송영무 전 해군 참모총장에게는 17,1%의 지지를 표명했다. 야권신당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이환식 리비트 대표에게는 9,9%의 지지를 보인 반면 황명선 논산시장에게는 23,8%의 지지의사를 표명 , 황명선 시장의 야권 후보 적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를 주도한 스트트뉴스 양해석 대표와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율은 9만여회선의 시도 횟수에 비해 읍답율은 1,0%에 그쳐 큰 정치적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무릇 선거에 임하고자하는 후보 예정자들이 자칫 불법 선거운동 시비를 불러올 수 있는 저인망식 얼굴 일리기 악수공세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는 정당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구워내고 주민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내는 바람직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본다며 그런점에서 이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음 선거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이들이 이번여론조사 결과에 일희 일비 하지 말고 국민을 하늘처럼 생각하고 ,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한다는 사인여천 [事人如天]과 여민동락 [與民同樂]의 큰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