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매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과학적인 근거에 맞는 보건사업의 수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유일의 지역별 건강통계이다.
조사내용으로는 ▲질병이환(고혈압, 당뇨등)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보건기관이용 ▲삶의 질 등 보건전반에 걸친 통계조사이다.
전문조사원이 표본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노트북을 활용한 1:1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통지문이 우편발송된다.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산시는 현재 ▲흡연율 24.0%(충남23.2%) ▲고위험음주율 22.3%(충남19.4%) ▲걷기 실천율 53.4%(충남35.6%) ▲스트레스 인지율 30.9%(충남28.8%) ▲우울감 경험률 6.8%(충남8.1%)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활용되는 자료인 만큼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우리가족의 건강문제와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