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논산시 내동에 있는 모 초등학교 앞에서 판단력이 없는 하교하는 어린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공과 장난감으로 선심을 산 뒤 학부모와 학생들의 개인 핸드폰 번호와 주소를 수집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지역사회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한 학부모는 개인정보법이 강화되는 줄 알았는데 어린이를 보호하는 보호구역내 초등학교 앞에서 분별력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축구공으로 유혹 개인 정보와 신상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당황스러웠다며 유출된 개인 정보로 어린학생들 유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범죄에 이용 할까봐 겁이 나고 두렵다“ 고 말했다.
T모 태권도장 관계자는 필자가 전화를 해서 확인 하닌 그러한 사실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학교 측 관계자는 본교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보안관이 상주하고 있으니 자세한 것은 알아보고 내일부터는 담임선생님들에게 각별하게 하교지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태권도협회 관계자는 T태권도장은 협회에 정식 등록된 도장이 아니며 협회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도장이라서 무어라고 할 수 없고 특히 제도권 밖에 있는 도장이라서 태권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음은 물론 국기원 승품단심사 운영규칙 제7조 (심사추천권) 제3항 태권도 사범이 직접 지도한 수련자에 한하여 심사에 추천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 의 규정을 위반한 도장이라는 점은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이 인지하고 주의가 촉구 된다“고 전했다.(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