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전통시장과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집중 홍보 및 캠페인 실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치매없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4일 전통시장과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집중홍보 및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 치매 인구는 2014년 기준 83만명으로 20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논산시는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중 1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까지 펼쳐질 이번 캠페인은 인구의 고령화와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해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는 연령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며 동시에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은 강경·연무·화지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해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억력검사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홍보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인지장애 등을 일으켜 가족의 부양이 불가피한 질병으로 가족 간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치매 없는 건강도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