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마다 아침부터 술판에 싸움질 . 당국 골머리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쉼터가 노숙자 및 부랑자들의 난장이 돼버렸다. 아침 일찍부터 술판을 벌이는가하면 툭하면 끼리끼리 싸움질에 아예 아랫도리를 들어내 놓고 노상방뇨를 일삼는 등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들 부랑인들은 어디선가 버려진 쇼파나 탁자 등을 들여다 놓고 거점화 할 기세여서 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정이 이렇다보니 이 지점을 오가는 시민들은 멀찌감치 비켜 지나가는 등 시민들의 사랑받던 아기자기한 시민 쉼터는 혐오의 대상이 돼버렸고 소공원내에 시가 지은 화장실 조차 시민들은 이용하기를 꺼려 하고 있다.
더욱 이지점은 쌘볼여고를 비롯해 부창초등학교 논산중 논산공고 재학생들이 주로 등하굣길에 오가는 주 통행로 이며 하루 수천명의 시민들이 통행하는 터이고 외지 방문객들도 자주 몸을 쉬어가는 곳이어서 당국이 특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당국의 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이 공원에 기숙하던 노숙자들을 시설 및 병원에 입원 조치 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다시 돌아오곤 한다면서 이들 노숙자나 부랑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등의 범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한 이를 제제할 뾰쭉한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온 시민들은 풀기어려운 일을 풀기위해 공권력이 존재 하는 것 아니냐며 시를 비롯한 유관 공기관이 합력해서 소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