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생활 40년만에 최고위직 승진 . 특전사출신 "안되면 되게 하라!" 좌우명 으로 전력투구의 삶
우종만 행복도시국장올해로 공직생활 40년을 맞는 우종만 서기관 , 지난 8월 10일자 논산시정기인사에서 사실상 지방공무원으로서는 최 고위직에 오른 그의 감회는 깊다.
논산시 광석면 이사리 출신으로 광석초, 논산중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74년도에 고향인 광석면을 초임지로 공직에 몸담은 우종만 서기관은 여려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특전사 출신의 강골,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하면 돤다" "안되면 되게하라" 는 좌우명으로 내달려온 적극적인 직무 태도로 성실성을 인정 받아왔다.
초급 공무원 시절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우종만 서기관은 2006년도 사무관 승진 후에는 맑은물과장 건설방재과장 환경사업소장 등 주요 사업부서장을 역임하다 도시주택과장 재임 중 서기관 승진발령을 받았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기위해 생겨나는 것으로 어렵고 힘들다해서 무리수를 두면 더 큰문제가 생길수 있는 만큼 모든 일은 순리에 따르되 정성을 다하는 진정성이 문제 해결의 열쇠라는 신념의 소유자다.
과장 재임중이나 승진 이후에도 성공적인 시정의 기본은 조직 성원간 마음과 마음을 열고 공감대를 도출해내는 소통에 있다며 동료직원들에게 화합과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 줄것을 당부 한다,
우종만 국장은 이제 주어진 임기동안 그가 직할 하는 시장산하 주요사업부서의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행정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이 자신의 주요 소임이라고 말했다,
특히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의 시정 슬로건이 빛 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들을 한껏 들어나게 해주는 것도 자신이 가진 중요한 소임이라고 덧붙였다.
우종만 국장은 수년을 두고 지지부진하던 중교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 지방하천 이상만 국고 지원이 가능하다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쳤을때 황멍선 시장과 함께 하면서 그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내던 황 시장의 중앙 부처와의 소통능력 . 그리고 적절히 중앙 인맥을 활용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리고 끝내 소기의 목적을 이루어 냈을때는 " 논산사람들이 참 보기드문 시장을 만났다" 고 내심 감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민선 시장으로서 흔히 재임 중 자신의 선거를 도왔거나 떼지 못할 사람들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줘왔던 저간의 시장들과는 달리 " 나를 핑게하는 그 누구든지 염두에 두지말고 정정당당하라" 는 당부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인사때만 되면 불거져 나오던 이런저런 잡음이 황시장 재인 중에 단 한번도 들어본바 없다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황명선 시장은 아마 논산시정사에 전무후무한 인물 일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이런 시장을 만난것은 행복한 일이고 함께 호흡한 시간들은 기쁨으로 기억 될 것이라고 극찬 하기도 했다.
이제 남은 임기라야 사실상 반년에 불과한 자신이 황시장을 과대 평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면서 공직을 마무리 하는 그날까지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한 논산시정의 성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는일만 남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