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무 봉동리 사람들 교육청에 전면전 선포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7-31 16:06:52
  • 수정 2015-08-02 11:04:02

기사수정
  • 봉동분교 폐교 후 태양광발전 업자 매수 당시 체험 학습장 운영 약속 불이행 들어 계약해지 요구
  • 주민들 선대 어른들 기부체납한 학교 부지, 공익성 외면한 기업형 발전시설 용납못해
  • 관련법규 해지조항 들어 진정 및 교육청 상대 릴레이 시위 등 초강경 투쟁돌입 키로..


 학생 수 미달로  폐교된  이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  부지 및 건물을  7억여 원에 매입한  태양광발전사업자가   매입조건 으로 제시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의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한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   판매하는 데만  몰두하자 50여년전   학교 부지를  교육당국에 기부 체납한   독지가의 후손 및  마을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 2013년  동  학교 부지를 매각한 이후  체험장이 아닌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  영리만을 목적으로 한  영업에  나서자  이 부지를 매각한 논산교육청을   항의 방문,   2014년 논산교육장  명의의  “매입자가 사업목적을 위반할 경우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것임”  이라는  약속을  받았으나   응분의 처분이 뒤 따르지 않자   마을 주민들은   논산교육청  및  태양광  발전 사업자 등을  사직당국에  고발하는 한편    논산교육청을 상대로 한   전면전을 선포하고   집단적   시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굿모닝논산을 방문한   연무읍 봉동 3리 김춘호 이장 등  마을 주민대표들은   계약당시에 사업자 측이 제시한  별지의  사업 목적에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의   체험장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금액  40억원을 포함하여  도합 50억원  투자  계획비용을 준비하고   있다“ 는   내용이  있으나   지금 껏   동 사업자는   체험장  설치에는  무관심 한채   태양광 발전  사업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 했다.

 또  빗발치는 주민들의 성화에 못 이겨 폐교  건물내 다섯 개의  교실을 대상으로   관련  그림 및 설명문 몆장 걸어놓고 체험장 흉내를 내며 주민들 및 당국의   질책을  모면하기에만 급급 할 뿐   체험장  운용은  애시 당초 그들의  사업 계획에는  없는 것이었다고 지적 했다.

  김춘호 이장은  특히  폐교 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명시 된 것처럼  “매수자가   당국이  시정을 명령한 뒤 지정된 날이 지나도록   목적을 위반하여  사용한 경우   시도 교육감은   매각에 대한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들어 
 동 태양광 발전사업자와의   폐교부지  매매계약 해지를   강력 주장 했다. 

  이들 주민 대표들은 이같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 9월  1일부터  논산 교육청을  상대로 한  전면 투쟁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의회 1-2대 의원 부의장을 역임하고 충청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평석 이사장
한편  연무읍 봉동리 출신으로  논산시의회  11-2대의원  2대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충청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서평석   이사장은  굿모닝논산과의  통화에서 모든일은   정해진 법과  원칙에  의해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부지 매입당시  서면으로 제시한 약속  사항의 불이행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에둘러 비판 했다,

 그는 또  학교부지를  기부체납 했던  선대 어른들의  숭고한 뜻은  지역 영재들을 키우고  그를 바탕으로  지역이  발전  하는  염원이  담겨 있는 만큼  비록  학교는 폐교됐으나    부지 만큼은   공공의  이익과  인근 주민들과의  상생적  차원에서   운용돼야 할것이라고  강조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7.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