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아빠! 멋진 남편!!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특별한 즐거움!! -
논산시 보건소(소장 이승선)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와 가족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들의 육아 상식시험인 「울려라 키즈파파!! 도전육아 육아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으로 저출산 인식개선과 일터와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논산시 보건소 주최, 인구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주관, 논산시 어린이집 후원으로 개최했다.
간단한 기념식과 식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좋은 아빠되기 아빠선언문 낭독,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골든벨 문제 풀이, 아빠와 함께 춤을, 가족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빠들을 자녀 양육에 적극적 참여자로 유도하고, 출산친화 및 가족의 중요성 부각을 위해 참여 아빠들에게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육아에 대한 30문제를 출제해 우수 달인 아빠 7명을 뽑아 시상했다.
탈락한 아빠를 위한 패자 부활전으로 대회장의 열기는 한층 고조되었으며, 자녀가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인 속닥속닥 엽서 쓰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최고상인 육아의 신(神)에는 제일어린이집 최수빈 아빠, 2등인 육아의 달인상은 정서윤 아빠, 이정민 아빠, 육아의 고수상은 문서호 아빠, 강율희 아빠, 서동건 아빠가 차지했고, 최고 베스트 프렌디상은 강효린 아빠가 차지했다.
또, 센터 로비에서는 일터와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만들기를 주제로 다가족 행복사진 전시, 엄마 뱃속 아기체험, 임산부 체험 등 어린이 동생 체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저출산시대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과 조화로운 육아 분담으로 가족이 한 단계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핵가족화 추세에 맞춰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로 아빠육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