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 .. 한울타리안에 위치한 논산여자고등학교와 논산여자중학교의 표정은 각기 달랐다. 논산여고는 정확하게 조기게양 메뉴얼을 지켜 현충일의 의미를 돼새긴 반면 논산여고와 한 둥지에 있는 논산여중은 무심했다.
이는 학교 최고책임자의 소양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논산여고 교장은 논산교육장을 역임한 조병훈 교장, 휴일날 시민들에게 개방된 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 다른 모습들에 대해 무슨 생각을 했을까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