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관 승진후 단장 취임 논산 미래 청사진 마련에 구슬땀
- 이계흠 , 황인혁 과장 등 함께 시 싱크 탱크 역 자임
올해 초 가진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서기관 승진과 함께 희망논산 추진단 단장으로 발탁된 윤여항[57] 국장, 그의 직함이 다소 생소해 보인다, "희망논산추진단장 "
그간 양촌면 거사리에 들어선 국방대 이전지원 사업을 담당했던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을 개편 , 그간 행해온 국방대 이전지원 사업을 마무리 하고 논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워내는 정책적 싱크탱크 역을 수행토록 직제를 개편 새로 붙인 이름이다.
윤여항 국장은 연무읍 황화정리 출신으로 연무초 강경중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86년도에 공직에 입문, 올해로 30년을 맞고 있다.
명망있는 파평 윤씨 문중의 후예로 남달리 자기 관리에 철저한 윤여항 국장은 언제든 어떠한 경우든 자기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한다는 뜻의 군군 신신 부부 자자 [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유가의 가르침 /君君 臣臣 父父 子子]를 생래의 좌우명으로 삼아 일해 왔다고 했다.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난제들이 앞에 놓이면 순리 [順理]의 가늠자로 재면 못 풀일이 없다고 강조하는 그는 처[處]하는 곳마다 주인 이듯 열과 성을 다하는 지성스러운 자세로 임하면서 일찌기 시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공보담당관 지역경제과장 전략기획실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섭렵하면서 현직으로서는 보기드물게 수년전 국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윤여항 국장은 황명선 시장이 이끄는 지난 5년의 논산시정에 대해 " 사람과 논산 산하를 일깨운 시정" 이라고 말했다. 논산시의 진면목을 들어내 보였고 시장 산하 1,000여명 공직자의 감춰진 역량을 한껏 양지로 이끌어내 빛 발하게한 결과로 논산시가 전국 자자체중에서 기업하기좋은 도시 1위를 점하고. 지방경영대상을 수상하는가하면 근래에는 국가권익위가 국민과 가장 잘 소통하는 도시로 선정 하는 등 쾌거를 일구어 낸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황명선 시장의 청렴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에 모든 공직자들이 공감하고 힘을 모은 결과에 다름아나라는 분석이다.
윤국장은 희망논산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 방향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 드러내 놓고 밝힐 수 없는 부분이 적지 않다면서도 대한민국지도 충청남도지도 논산시지도가 함께 겹쳐진 전략지도를 놓고 끊임없이 희망 논산의 그림을 구워 내는 역할에 다름 아니라고 주어진 업무분야의 대강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지금은 국방대 이전지원 사업의 마무리에 매달린 이계흠 과장이나 새로 만든 미래사업과 황인혁과장 그리고 함께 하는 추진단의 모든 직원들이 이제껏 맡은 분야에서 보여줬듯이 책임감이 투철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무장한 인재들이어서 항상 든든한 생각을 갖는다고도 했다.
윤여항 국장과 황인혁 [좌] 이계흠[우] 과장 운여항 국장은 누구도 다 그런생각을 하겠지만 공직에 몸담아 일하다 자리를 떠나는 훗날 " 그때 더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없도록 당면하는 모든일에 성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항 국장은 부인 김양수 씨와의 사이에 아들만 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