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인회 엄마의 마음 담은 시어 통해 무책임 사회에 울분
- 교육당국 및 지도층 노란리본달기 추모글 쓰기 행사 취지 몰이해 찾는이 적어
- 놀뫼금고 ,논산JC등 떡 과자 음료 등 제공 사회단체 번갈아 장내 정리 등 애써.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논산시는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 일원에서 추모 글쓰기 및 노란 리본달기 추모 행사를 4월 19일 까지 갖는다.
지난 14일 부터 시작한 동 행사에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들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 및 학생들이 참여, 추모글을 쓴 메시지와 노란 리본을 달며 고인들의 넋을 달랬다.
행사 기간 내내 시 공무원들과 논산시여성단체 연합회 및 각급 자원봉사자들이 장내 정돈 및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 거리를 제공하는 등 봉사에 나섰고 토요일인 18일에는 논산시 시낭송인 회원들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참변을 야기한 국가와 사회 지도층을 향한 분노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담긴 앙칼진 시어를 통해 분출해 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기간 내내 행사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세월호 참사 1년이 경과한 지금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이나 학생 숫자의 많고 적음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모 내용을 담은 노란 리본을 달고 추모글을 작성하는 행사 내용이 시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함양을 위해서 또는 시민정신 앙양에 일말의 도움이 될것으로 봐서 적어도 학생 사회에는 참석 권유까지는 몰라도 행사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바람직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