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1선거 압도적 표차로 경쟁자 6명 누르고 당선 .
- '농민이 주인인 농협 " " 효도하는 농협" 슬로건 어른공경 최선다한다 다짐
지난 3,11 조합장선거에서 다른 6명의 경쟁자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임덕순 상월농협 조합장이 "효도농협론'을 들고 나왔다. 황명선 시장의 으뜸의 시정구호인 효도 하는 논산시의 효도 권장 시책과 호흡을 맞춰 상월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어른 공경의 분위기 진작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겠다는 것이다.
4월 10일 제7대 상월노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이장하 회장의 취임식에 참석한 축사에서 임덕순 조합장은 우리사회가 아무리 급변하더라도 결국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아이들이 커서 사회 지도층으로 진입할 때 세상은 좀 더 인간다운 사회로 진화할 것이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에 대한 효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임을 강력 시사했다.
임덕순 조합장은 또 농촌사회가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고령화가 심화될 것으로 봐서 아직도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 농업인들의 영농교육 및 현장 지도 사업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조차 어르신들이 제대로 어른 대접받는 어른 존중의 현장 경영을 솔선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임덕순 조합장은 공자의 가르침 중에 "예[禮]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비례물시/非禮勿視] 말하지도 말고[非禮勿言] 듣지도말고 [비례물청/非禮勿聽] 행하지도 말라 [비레물동 /非禮勿動]는 내용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며 가능한 한 상월농협은 상월면을 아름다운 충절과 효의 고장 답게 경로효찬의 본향으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앞장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