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산일반산단 1호 입주기업 ㈜마스코 논산공장 준공식 가져
- 김용대 대표이사 논산으로 오기 잘했다. 황시장과 공무원들 열정에 감복
- 동석한 축하 기업인들에 '논산으로 오라" 조크
공정을 돌아보는 황명선 시장
논산시가 민선 5기부터 유치한 기업들이 잇달아 본격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논산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마스코 논산공장 준공식(대표 김용대)이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스코 논산공장은 16,614㎡ 부지에 총 공사비 10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기존 아산, 화성 공장 생산량의 2~3배에 이르는 규모로 이번 논산공장 가동으로 세계 최대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 역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1위 스테인레스 파이프(Stainless Pipe) 제조회사로 발돋움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마스코 논산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논산시 세수증대 및 고용창출 뿐 아니라 논산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대 대표이사는 인삿말에서 당초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국내 여러곳의 적지를 물색하던 중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설득이 결정적으로 논산으로 옮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 뒤 [주]마스코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고용극대화, 사회적 헌신 등 지역민들의 사랑받는 상생적 기업으로 육성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황명선 시장은 “동산일반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마스코 논산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논산시에 둥지를 튼 기업들은 항상 승리한다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회사가 번창할 수 있도록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도 논산에 둥지를 튼 [주]마스코가 세계적인 우량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시 간부단 등은 김용대 대표이사의 안내에 따라 공장 곳 곳을 돌아보며 상당수 논산지역 주민들이 근로자로 땀흘려 일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근로자들을 격려 위로 하기도 했다.
김용대 대표이사
㈜마스코는 “MS TUBE" 브랜드(Brand)의 심리스 튜브(Seamless Tube) 제조, 판매회사로 그동안 수입 판매되어오던 중요 산업자재를 국산화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솔라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및 중공업 등에 판매하여 수입 제품의 국산화에 기여해 왔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기업인들
더 나아가 국내 전 사업에서 소요되는 심리스 스테인레스 파이프(Seamless Stainless Pipe) 시장 개발과 세계 속의 일등 한국 브랜드를 만들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화학, GS칼텍스, 웅진 등 기업에 핵심재료인 청정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황명선 시장
한편 ㈜마스코는 전국 물류 유통 최적지로 이전을 고려하던 중 황명선 시장과 수차례 만남을 통한 대화와 논리적 설득으로 경기 안산과 화성에 있는 공장을 한곳에 모아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해 3월 논산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전낙운 도의원
연무읍 거주 여성근로자를 만나 격려하는 황명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