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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순 노성농협 조합장 '지역민심 하나로 묶는데 "올인"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3-24 19:12:23
  • 수정 2015-03-24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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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원 만족도 최고농협 !으로 지역불명예 씻을터...

지난 3,11 조합장 선거에서   상대후보와의  최고 표차로  당선된  임봉순[59] 노성농협 조합장 !   당선의  기쁨보다   어떻게 하면  갈갈이 찟긴  지역사회의  민심을 추스리고   상처받은 조합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가 하는  걱정이  너무도 크다고  말했다.

 선거과정을 통해 뜻하지 않은   사건이 불거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노성농협의  불명예를   1,600여 조합원들의  만족도  최고 농협으로  일구어  내겠다는  오기가  생긴다고도 했다.

 오십 평생 중  삶의 전반생을  농협에만 몸담아온 터여서  누구보다도   노성 농협의 현실을 직시하고  조합원들의  바라는 바를  적확히 파악하고 있는  임봉순 조합장은 우선  조합직원들의   저하된  사기를  높여  평상심에 더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가 급선무이지만   허용실 전무를 중심으로 한   전 직원들이  아무런 동요없이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봉순 조합장은  이번에 당선된  모든 조합장들이  취임일성으로   한결같이  말하는  것처럼 ,  농협은 농민이 주인이고  조합원 중심으로 운영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농협운영과 관련해서는   어제를 더듬어  내일을  가꾼다는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의  철학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조합원들에 대한  복지증진도 중요하지만   일차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삶터를 "신나는 들녂"으로 가꾸어 나갈  각오라며 ,  이제 본격적인 춘경기를 맞아   조합직원들과 함께   영농자재들을   직접 배달하면서  농업현장을 찾아   영농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고충을  널리 수렴해   조합운영에  반영할  생각이라고도  했다.

 또  기왕의  조합원 복지를 위한  건강검진사업의  내실확대,   나이든 고령층 어르신 조합원들을  위한   생산적  장수 대학 경영도  구상중에   있으며 특히   충례[忠禮]의 고장인   노성사회의   전통적  경노사상을   드높이기 위한   효 [孝]  장학금을  기존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업에   포함 ,그를  실천하고  싶다며  향후   조합  운영과 관련한  특수시책적  사업구상의 일단을 내비쳤다.

 임봉순 조합장은   우리 논산시전역에서 11,000농가가   쌀을 생산해  연간 1,30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고  1,800농가가   딸기를 생산해   1,350억원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쌀 생산농가에  못자리상토를  무상공급하는  논산시가   딸기생산농가에도  일정한  부분  딸기상토 구입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른지역  조합장님들 그리고 시청측과 협의  이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봉순  조합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자신에게 과분한 지지를 한테 모아준   조합원 및 지역사회가   실망하지  않도록   오직 "정도경영[正道經營]"의  큰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조합장 당선과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오늘의   조합장  당선의 영광이  있기까지 곁에서   만난을 이겨내고 ,  쌍둥이 두아들을  잘 키워주고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은  아내[백명숙]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봉순 조합장은   부인 백명숙 [56] 여사와의 사이에   큰아들 민호 [32]  둘째아들  동국[32] 쌍둥이  형제를 두고 있고  의사인  큰 아들  민호 씨는 부인도 의사를 맞아   가정을 꾸렸고,  초등학교 교사인   둘째  동국 씨도   역시 같은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과  결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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