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투표 당선 " 더 잘하라는 채찍 " 농협은 농업인 잘살게 하는것 기본
- 육군훈련소 찾는 국민 상대 논산 농산물 전진기지 하나로 마트 건립 기염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은 윤여흥 조합장 미남형의 준수한 용모를 갖춘 윤여흥 조합장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감돈다, 지난 3,11 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진 지역 농,수,축,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니 그럴법도 하다, 처음 치른 선거에서 천신만고를 겪은 터여서 더 그럴만도 하겠다,
그러나 막상 인터뷰에 나선 윤여흥 조합장은 몸은 비록 편했는지 모르지만 마음은 더욱 두렵고 두렵다고 했다, 무투표 당선이라는 것이 그동안 해온 일에 대한 긍정 평가이기는 하겠지만 더 할나위 없이 잘하라는 준엄한 채찍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고도 했다.
윤 조합장은 지난 5년여동안 나름대로 사심없이 성심을 다해 조합원님들을 받들어 섬긴다는 머슴의 자세로 일해 오면서 미진했던 부분들 ,더 신경썼더라면 하는 이쉬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무릇 모든 조직이 다 그렇겠지만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은 조합원들의 신뢰에 있고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제까지와 다름없이 오전 10시 까지의 결재 사무 외에는 관내 58개 동리를 돌며 농업 현장으로 내달릴 각오라고 덧붙였다.
그는 농협은 일차적으로 주인인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제값에 팔아주는"일 "을 들었다. 그렇기 위해서 간단없는 최신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유통상의 불편을 대신해 주는 일을 최고의 존재 가치로 삼아 전력투구해 나갈 결심이라고 했다.
그는 또 육군훈련소의 영외면회제도의 부활로 일년이면 150만명의 국민이 연무를 찾는 기회를 이용해 장병들은 물론 면회객들을 상대로 논산시 농산물의 판촉 전진기지화 할수 있는 대형 하나로 마트의 건립 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향후 사업 구상의 일단을 밝히기도 했다.
윤 조합장은 당선인 결정 이후 일일이 조합원 집이라도 방문해서 고맙고 감사한 인사를 해야 마땅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에 의해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면서, 농협은 단순한 금융상의 거래나 농자재 구입 등 실무적인 업무상으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조합원들이 당면하고 잇는 그 어떤 고충도 함께 걱정하고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조합원들의 사랑방 아니 안방으로 생각 한다며 연무농협을 전천후 사랑방으로 이용해 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윤여흥 조합장은 앞으로 연무농협은 조합원들의 귄익 보호와 이익 창출의 목적 외에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중심체로 육성해 나갈 구상을 갖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