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에 성공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은연중에 금연을 압박하고 있다. 며칠전 시장실에서 가진 시청 국장단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에서 황시장은 "담배냄새가 나는것 같은데..." 라는 한마디를 좌중에 던졌다.
담배를 끊고 나니 담배 냄새에 민감하다는 것. 무심코 던진 한말씀이지만 누군가 아직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흡연 당사로서는 민감할 밖에..
앞으로 황명선 시장을 면대 해야할 공직자들.. 특히 간부공무원들 중 아직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이들은 바짝 긴장 해야 할듯하다.
실레로 일부 대기업들은 임직원들의 승진에 대한 평가에서 금연여부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데 황명선 시장의 은근한 금연권유가 논산시 전체공직자들의 금연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