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동수 화지산 이사장 '내년은 웅비[雄飛]의 해 될것,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11 18:08:09
  • 수정 2014-12-15 17:59:48

기사수정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신념. 신뢰가 생명 처럼 소중한 가치


 2014년 한해도  다 갔다. 달력은 한장을 남겨놓고 있고  남은 일 수 는  보름에 불과하다.  화지산 신협  나동수 이사장을 찾았다.   지난 3년 동안  두번의  선거를  치르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터..  내공은    깊어보였고   표정엔 자신감이  배어났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논산 제일성결교회   수석 장로 이기도한 나동수 이사장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했다. 강해서  부러지면   복원할 길이 없지만   부드러움은  모든  질곡을 치유하고도 남는  큰 덕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예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사랑의 실천이라 한다면   그의 돈독한 신앙심이  외유내강의  부드러움으로  그를 무장시킨 것으로도  보인다.

 나동수 이사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면   힘들었다고 했다. 힘들었지만   분명한 원칙과   거센  파도에  힙쓸리기보다는  파도를 타고넘는  유연함  즉 부드러운  정직이   그 어려움 극복의 원천이었다고 술회했다.

나동수 이사장은   화지산 신협이   오늘의  안정성을 회복하고  다시금   성장 기조로 돌아선 것은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동료 직원들의  힘이라고  강조 했다.

질끈 허리띠를 졸라매고  조합 운영의  틈새에  더러  눈에 띄던  먼지들을 털어내고,   자기 혁신에  앞장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심초사한  직원들의  노고가   경영 안정은 물론  신인도를 회복하고   조합원들의 발길을  엮어내는 역사[役事]의   원동력이 었다고  극찬 했다.

 그것은   얼마전  논산 회자산 신협이  스스로  신협중앙회에  자청해   평가를 받았던  화지산 신협의  경영평가에서  기대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예대,및 여 수신이 균형을 이루고  안정성을 회복한데  대해  평가단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번   조합의 운영 기조가 흔들리면 그를 회복하는데 7-8년의 기간이 걸리는데 비해  화지산 신협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을 되찾는데  불과 2년이 걸렸다면  이는 괄목할 만한 일이고  희망이 있는 조합이라는  격려에  평소 힘을 모아준  직원들이  크게 고무됐고   이사회에서도 박수를 받았다며  빙그레 미소지었다.    

 나동수 이사장은  그에 더해   화지산 신협이 창립한 이래  지역금융권의  선도자로서  자리매김해 오면서 축적된   도덕적, 경영적  역량을 믿고 끝내   함께 해준   조합원 및  시민들의  은혜라고   말했다.

 그는  화지산 신협은   이제   너나 할것없이 우려했던  질곡을 벗어나    새로 맞는 내년도 2015년도는   웅비 [雄飛]하는   한해로 설정 다각적인   공격적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지난 3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상을  되찾은  저력을  바탕으로   적어도  전극 최우수 까지는 몰라도  우수신협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  자신은 물론  화지산 신협인들의   일치된  새해  소망일 것이라고   새해 설계의 일단을 밝혔다.

 나동수 이사장은   새해들어서자 마자   조합의 알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서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금융기관이   결국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언가의 충족 현상을   제공하는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존립의 근거요 버팀목이라면  시민사회단체의 몸짓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그에 부응해 하나가  돼가는 것 .바꿔말하면  시민사회와  하나가  되는 길이  화지산 신협이 덩달아   번영하고 비약할 수 있다는  동반성장의  논리로  비쳐졌다.

그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야한다고도   했고 CEO로서  또 한 조직의 리더로서의 가장 큰 덕목이  있다면   부드러운 리더가 되는것.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화합과 소통의   체질화에  있음을  새삼  강조 했다.

 인터뷰 내내 미소를 머금는 그의 표정은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이풍겨나고  .형형한 눈빛은   3년동안 두번의 선거를 치러내면서  단련된 심후한 권위로  느껴지기도 했다.

나동수  이사장은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화지산 신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곁에   햇살같은  따뜻함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했고  추위를  물리치는   모닥불이 되고자 한다고도 했다.

 정직하고   맏음직한  시민의 친구로서   다시  설 것이고  우뚝   솟아 오를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활짝 웃어 보였다.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새해 ... 화지산 신협이 비상하는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크게 기대 되는  마음이다.

  한편 나동수 이사장은  부인 한미자 [65] 씨와의 사이에 3남매의 자녀를 두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7.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