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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왕" 임덕순 대표 상월농협을 명품으로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10 12:58:47
  • 수정 2015-01-19 12: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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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년 고구마 만으로 20억 매출. 호박 밤 고구마 가락동 시장에서도 명품 대접


상월 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반열에  오르는데  큰 몫을 한것으로  알려진  임덕순 [68] "계룡산 대명골  고구마" 대표가  내년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상월농협 조합장  선거에 나설 뜻을  굳혔다. 

  임덕순  대표는 상월면 대명리 토박이로   20여년전   특이한  기후조건과  황토와  사질토가 고루섞인  토질의   계룡산 산자락에서  생산되는  상월고구마가  잘만 하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수 있다는  판단으로   고구마의 품종 개발과   재배에만  몰두 ,한 우물을   파왔다.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가 시작하자   임덕순 대표는  주변의  고구마 생산농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품종의 개발과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하는 토양개발   등  재배기술을  축적 해 오면서  상월 고구마를  거의  밤 수준인 호박 밤  고구마 로  재탄생시켜  전국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 해 마다  많게는  3-40억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던  임덕순 대표가 운영하는  계룡산 대명골   호박밤 고구마의  올해  매출액은  20억원 규모로  웬만한   중소기업 규모다.  

 계룡산 대명골 고구마가  관내 4-5개  읍면지역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들어가는 인력만도 수백명에 달하고   자재비를 비롯한   인건비 등   14억여원이  소요된다.

임덕순 대표는   농촌마을이   초고령화 되면서   일손이  많이드는  타 작목의 재배에 비해  고구마 농사는 비교적  수월한  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더 우량한 작목 개발과   품종 개발을 통해  상월고구마의 진가를   드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대표는  고구마는   아직까지는 생물 그대로  먹거나  굽고 쪄서 먹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신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고구마를  원료로 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개발도  시도해 볼만한  당면과제라고도 했다.

 2014년도 상월명품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직을 맡아   고구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기도 했던  임덕순 대표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나설 뜻을 굳힌  출사의 변으로   상월사람들이   명품 고구마의 진면목을   가꾸어 왔듯이   농업인들의  이익단체인  상월농협 또한   "명품 농협"으로   거듭나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했다.

 임대표는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자신은  " 내실경영과   조합원의 농업이익 증대 " "지역사회  공헌  " 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직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닌터여서  구체적인   약속을  드러내 밝힐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상월농협의  조합원  신분으로  굶주리는  조합원이  없어야하고   농사를 짓고 싶은  농업희망자들에게 상월농협은    그들이 농업인으로 자립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펼칠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랑의   둥지여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현 박해영 조합장이  내년선거에   나선다는 분명한 입장을    아직 밝히고 있지않은 가운데  입후보  예정자로  거론되는  이들은  현 박해영 조합장과  임덕순  고구마축제추진위원장   김형겸이사,  양승태  ,  이태규 전 조합장,  등 7-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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