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지난 4년 시정 '더할 나위없이 잘했다" 평가, 서명운동 나서기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나라의 민주화운동 대열에 참여 했던 구 야권 인사들의 모임인 논산 민평회는 12월 9일 취암동 민평회 사무실에서 12월 월례회를 갖고 얼마전 공직선거법 위반등으로 기소된 황명선 논산시장의 구명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황명선 시장의 선처를 구하는 범 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 했다.
이날 김형중 회장은 자신이 알기로 4년전 논산시장에 당선된 황명선 시장은 효도[孝道]를 기본으로 한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쳐오면서 더 할 나위없는 모범 행정을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한다며 새로운 100년시대를 맞는 논산시로서는 황명선 시장의 연부역강한 행정 역량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물론 실정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사직당국이 기소한 내용 등을 살펴 볼때 선거법 규정을 잘 이해하지 못해 빚어진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직무와 관련된 부도덕이나 부정행위와는 거리가 먼 내용들임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평회 회원이면서 연무읍 노인회장 직을 맡고 있는 김화수 회장은 그무엇하나 탓할 것 없이 일잘하는 황명선 시장이 노인들 사이에서 아들시장 소리를 듣는 것은 황명선 시장이 그 만큼 사람다운 품성과 옳곧은 처신을 바탕으로 시장의 직무에 성심을 다해온 결과라고 본다면서 이런 생각은 비단 자신 만의 생각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역시 회원이면서 상월면 노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장하 회장도 이나라의 시장 군수 중에 황명선 시장만큼 진실하고 국민앞에 떳떳한 목민관이 달리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황명선 시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평판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느닷없는 내용들이 불거져 나와 당혹을 금치 못한다며 안타까워 하는 자신의 거주지역 주민들의 심정적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ㅣ.
강경읍에 거주하는 하우상 회원은 황명선 시장을 걱정하는 마음은 뜻있는 시민들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으로 믿는다면서 재판부에 있는 분들도 이런 시민들의 정서를 십이분 참작 해 황명선 시장이 심기일전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정에 임할 수 있도록 선처해 줄것을 빌고 또 비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민평회 총무직을 맡고 있는 안도윤 회원은 황명선 시장이 시장에 취임 한 뒤 오늘에 이르도록 인사에 대한 잡음 한토막도 없었고 시가 발주하는 각종사업과 관련한 부적절한 이야기가 일절 없도록 청렴한 소신행정을 펼쳐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기소 소식은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이라고 말한 뒤 금번의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를 위한 용역예산 확보 .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의 청주공항 -논산 노선 확정 ,강경 한미식품 그룹 유치, 등 업적은 황명선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민평회는 이날 김화수 연무읍 노인회장 이장하 상월면 노인회장 두사람을 황명선 시장의 선처를 구하는 실행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탄원서 초안이 마련되는대로 즉각적으로 서명 활동에 돌입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